현대건설, 성수 첫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현대 테라스타워' 내달 분양

입력 2016-06-29 10:50  

[이소은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지을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약 4779㎡, 연면적 약 4만5535㎡ 규모다. 성수지역 첫 트윈타워(쌍둥이빌딩)로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역이 2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가까이 있다. 영동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과 외곽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도 공유 가능하다.

주변에는 성수역세권과 세종대, 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 상권까지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서울숲과 뚝섬유수지, 테마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에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이 있고 이마트 성수점,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도 멀지 않다.

단지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5층 이상부터는 옥외 테라스를 선보인다. 옥외 테라스는 야외 휴게소, 아이디어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성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보통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또는 1층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공간을 만들고 화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운전을 하고 들어가 지상 2층과 3층, 4층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의 거리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남녀 각 1개소의 공용 샤워시설이 마련된다.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지열,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오피스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지역에 1군 브랜드인 현대건설이 최초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성수역 4번출구 인근 에이치디앤텍 빌딩 6층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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